토탈 워: 워해머 2/말레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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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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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그들이 울수안의 정당한 통치자인 내게 절을 올리지 않는다면, 내게 통치해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탑을 모조리 무너뜨리고 모든 영혼이 고통에 몸부림치게 할 것이다."

오래 전, 거의 불멸인 엘프는 같은 견해를 가진 단일 종족이었습니다. 그러다 대 분열이 일어났고, 탐욕, 시기, 악의가 들끓으며 이들의 문명을 영원히 찢어버렸습니다. 왕권을 부정당하고 신 아수리얀의 정화의 화염에 쫓겨난 아에나리온의 정당한 아들 말레키스는 스스로 영원히 울수안과 아수르의 적임을 선언했습니다.

말레키스의 망가진 육신은 어머니인 고대의 마녀 모라티가 마법으로 치유했지만, 그는 여전히 그때의 흉터를 지니고 있고, 한 때 동족으로 여겼던 이들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단호한 욕망으로 일그러졌습니다. 말레키스의 엘프 지지자인 드루키 중에서 그의 얼굴을 본 이는 없습니다. 육신과 결합되어 있다고 하는 마법의 검은 금속 갑옷으로 전신을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드루키 중 많은 수는 심지어 모라티의 암흑 마법이 아들을 불멸자로 만들었다고 속삭이기도 합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말레키스는 아수르에게 철저한 복수를 약속하며, 또 다시 불사조왕좌의 자격을 부정 당한다면 세상에서 울수안을 영원히 없애버리겠다고 맹세합니다.

다크 엘프의 황량한 왕국 나가로스 깊은 곳에서 하이 엘프의 몰락을 불러올 계획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말레키스는 완벽한 전사, 공포의 마술사, '고무적인" 지도자(비록 현재 그의 이명인 '마술사왕'에 대한 공포라는 충격 요법을 통한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만)가 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수련을 해왔습니다.

말레키스 군은 어두운 목표를 쫓는 그를 따라 세상을 누비며 하이 엘프와 여러 차례 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울수안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끈기 빼면 시체인 말레키스는 머지 않아 엘프 사이에 최후의 청산이 있을 것임을 압니다. 드루키는 부상할 것이고, 아수르는 몰락할 것이며, 수천 년의 노력이 마침내 완성될 것입니다. 마술사왕이 울수안을 통치할 수 없다면, 그 누구도 통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토탈 워: 워해머 2 다크 엘프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말레키스가 이끄는 진영.

2. 전설적인 군주: 말레키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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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 지속 시간[br]/ 재사용 대기 시간 사거리[br]/ 범위 목표 대상 효과 비고 발동 능력[br]숨결 -[br]90초 100m[br]14m - 피해: 32 (0%[[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armour_piercing.png|height=14]]) [[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magical.png|height=14]] 사용 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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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로스 북부의 나가론드 진영 지도자. 마법사형 군주지만 카오스의 아카온, 뱀카의 만프레드처럼 근접전에도 능한 만능형 군주다.[1]

스타팅 군주답게 초반 주력 유닛들인 칠흑의 화살, 전율의 창, 절망의 검 부대의 유지비를 깎아주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초반에 물량으로 상대 진영을 밀어내기 좋다는 특성을 지녔다. 후반에도 칠흑의 화살은 여전히 쓰이며, 무난하게 쓸수 있는 고급 유닛인 검은 근위대의 유지비도 절반 깍인다.

고유 스킬체인은 이지선다형으로 스킬트리를 고를 수 있는데 폭군과 워리더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 폭군은 공공질서 및 순수함, 노예 수입 및 세율 등 내정부분에서 큰 도움을 주는 작전 특화 체인으로 빠른 초반 확장을 보고 가는 특성이다. 노예 확충 때문에 약탈 점령을 하는 다크엘프는 필시 점령지에 건물 수리&재건축 및 -30짜리 공공질서를 감내해야하는데 빠르게 이를 끝내준다. 즉 영토 확장 이후에 필요한 전후 관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확장 속도와 안정성 유지에 큰 도움을 주며, 부유한 재정과 빠른 도시성장을 기반으로 캠페인 클리어를 빠르게 달리는데 좋다.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감내해야하는 초반부 탈출에 빛을 보는 특성.
• 워리더는 유지비 감소 및 전리품 약탈량 증가로 고급유닛 들고 나가 끊임없이 적들의 도시를 털고 경제력을 확보하는 기술트리다. 폭군처럼 말레키스를 주요 점령지에 주둔시키면서 빠르게 안정화를 시키기보단 그냥 최정예 군단 꽉꽉 채워주고 검은방주 하나달아준 뒤에 원정나가서 모조리 쓸고 지나가기에 적합한 특성. 폭군처럼 빠른 안정화가 안 돼서 확장 속도는 느리지만 한번 원정나가면 수만 골드씩 땡겨오면서 유지비를 깎아주므로 체제가 안정화된 중후반부 기준으로는 더 유리한 특성.

일반 스킬트리는 전투와 마법 두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순수 마법사도, 전사도 아니라서 어중간해야하는데 온갖 유니크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능력치가 좋아서 최상위권 하이브리드 영웅이다. 마법은 어둠 학파의 마법을 다루며, 전용 유니크 아이템들을 통해 암흑의 힘과 둠볼트에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전투 스킬트리에는 악의의 시선이라는 액티브 스킬이 하나 있는데, 브레스에 맞먹는 고성능이기 때문에 포인트가 여유 있다면 찍어보는 것도 좋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한다. 다른 능력없이 용을 태운 기준으로 일반 근접 드레드로드와 130밖에 차이 안나는데 물리저항 20%가 있고 마법과 강력한 고유능력들을 찍어 줄 수 있다. 특히나 강철고리는 마법이 중요해진 이번 작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다. 또한 유일하게 위치를 사수하라를 가진 다크 엘프 군주인 것도 장점. 하지만 적 추적자가 없어 무쌍으로 쓰기에는 활력이 딸리므로 전사+마법사인 아카온과 달리 마법사+전사 처럼 활용해 스킬로 적을 견제하고 적 군주나 사격진을 암살하는데 더 적합하다.

노파와 여왕 DLC에서 슈프림 소서리스의 추가로 절대적인 위치가 조금 흔들렸다. 드레곤을 탄 경우 슈프림 소서리스는 조금 더 싸고 기본적으로 스탯이 조금 낮은 것 빼고 빠진 것이 없으며 악의의 시선과 위치를 사수하라 액티브가 없는 대신 아케인 전달체를 가지고 있으며 더 다양한 학파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악의의 시선이 워낙 좋아서 버림 받을 일은 없지만 죽음 학파같은 강력한 학파를 생각하면 확실히 경쟁자가 생겼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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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의 메인 군주답게 정석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중심으로 군단을 꾸리기 좋다. 군주 고유 속성으로 주력 전열 유닛인 드레드 스피어와 블릭 소드, 사격 유닛인 다크샤드, 이후 전열 교체용 블랙가드까지 유지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싼 가격으로 중심잡힌 군단을 조직할 수 있다.

초반엔 전열의 블릭소드+드레드 스피어와 후열의 다크샤드(방패)와 노포, 후열 견제용 다크라이더나 쉐이드 약간을 쓰다가 테크가 올라가고 전체적인 유닛 티어가 올라간다면 전열을 블랙가드로 대체하고, 콜드원이나 괴수같은 고급 유닛만 잔뜩 쑤셔넣어 다크엘프 특유의 돈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면 된다.

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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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 2 와류의 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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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론드가 공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말레키스는 곧바로 펠리시온에게 지령을 내립니다. 불온한 스케이븐 무리와 약탈자 동맹군이 혜성의 등장이 불러온 불화를 이용해서 다크 엘프의 핵심 지역을 타격합니다. 말레키스는 비열한 쥐 인간을 저주하며 수행원들을 모아 직접 벌을 내리기 위해 해안으로 서둘러 돌아갑니다.

캠페인 난이도는 낮은 편으로 시작 거점인 나가론드가 대리석+항구+랜드마크로 굉장히 좋은 대도시인데다 바로 근처에 있는 도시인 그론드와 해그 그리프가 금광에 고유건물로 인해서 수입이 어마무시하게 높다. 나가론드의 건설칸이 많아서 소정착지까지 노예시장 3개로 꽉꽉 우겨넣어도 내정&군사 건물과 랜드마크까지 지을 여유가 있는데다 종족 수도라고 방어군도 많아서 반란군도 자체 제압이 가능할 지경이라 노예도시로 완벽하다. 다양한 군사건물은 방주로 해결하면 그만.

처음에 최대한 빠르게 영지를 통일하고 스케이븐을 멸망시킨 뒤, 잽싸게 그론드를 삼키는게 좋다. 그론드가 헬레브론과 전쟁중이고 해당 영지중 하나인 경기장이 빈땅이기에 헬레브론이 와서 깃발꼽기 십상이기 때문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론드는 금광+연구율 랜드마크+의식 자원이라는 삼위일체를 모두 지닌 영지이기에 꼭 챙기는게 좋다. 이후 바로 밑의 해그 그리프도 장악하면 수입이 껑충 뛴다.

그론드와 해그그리프를 통일하고나면 북쪽의 노스카가 후방의 적이라서 처리해야하는데, 노스카땅을 점령할 경우 반란이 미친듯이 일어나서 안정화시킬 군단이 없는 극초반에는 그냥 전부 파괴해 버리자. 안정화 가능한 여유 군대가 있으면 주둔시켜 두고 성장건물로 빠르게 재건하면서 케인사원과 공질건물을 지어 안정화시키고 남은 칸은 수익건물로 도배하면 된다. 어차피 최후방이라 군사건물 지을일도 없고, 카오스 황무지라서 성벽도 못 올려서 카오스 이벤트나 변절 육군이 나타나서 때리면 바로 파괴당하기 때문에 그냥 싸게 쓰는 후방 자금줄로 생각하는게 좋다.

여기까지 끝나면 엄청난 수입을 바탕으로 남하해서 하나씩 청소하면 된다. 다만 너무 시간을 끌면 남쪽에 있는 아군인 모라시가 카텝+트레치+나가리드의 삼면공격을 받고 멸망하기 쉽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여야한다. 필요하다면 후방의 노스카는 늦게처리해도 된다. 일단 모라시와 함께 카텝, 릭투스, 나가리드를 치우고 나가로스를 통일하면 울쑤안 원정까지는 시간문제다.

그림자와 검 DLC에서 해그 그리프와 동맹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각각 지도상 11시와 5시라는 최북단과 최남단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별 도움은 안 된다. 그냥 시작부터 무역 상대 하나가 있다는 정도가 장점. 추가로 AI 한정으로 말레키스는 나가론드와 해그 그리프 2개의 대형 도시를 가지고 시작해서 빠르게 성장한다. 또한 말레키스의 본거지를 궤멸시켜도 말루스와 연방해서 멸망당하지 않고 악착같이 버티는 경우가 많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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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엘프는 너무도 오랫동안 새로운 고향인 나가로스에 웅크려있었습니다. 이제 말레키스가 세계를 지배할 때가 됐습니다! 마술사왕 말레키스는 수도 나가론드에서 반항하는 전율의 군주를 신속하게 굴복시키고 세계 정복에 나설 것입니다. 모든 이가 말레키스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겠지만요.

엔드 타임 패치로 심각한 날벼락을 맞았다. 이제 카오스 종자들이 나가로스 북단에서 내려 오기 때문에 100턴 즈음 되면 나가론드 방면을 수비해야 한다. 원래 얼굴 마담하는 군주들은 튜토리얼 급이라 무난한게 정석인데 이 패치로 딱히 초보자에게 좋은 스타팅이라고 할 수도 없어졌다.[2] 거기다 옥시오틀과 타우록스 DLC가 나오면서 신규 군주들이 모두 나가로스에 시작해서 중반 적이 늘어났다. 옥시오틀은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타우록스가 볼텍스 캠페인 나가로스를 초토화시키고 다닌다. AI 말레키스는 멸망하든가 찌그러져 있는 경우가 많고, 플레이어가 말레키스를 할 땐 타우록스가 남쪽을 다 박살내고 다니므로 직접 끊어줘야 한다. 나중에 폐허를 재개발하고 카오스 오염을 치워야 하는데 골치아프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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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키스는 나가론드의 수도 성으로부터 딴 마음을 품은 전율의 군주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이제 온 세상을 자신의 발 아래 두려 합니다.

불멸의 제국에서 진영과 군주 보너스가 바뀌었다. 또한 피의 발키아, 그롬브린달이 나가론드 인접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경쟁 상대가 늘어났다.

상징이던 기본 유닛 할인이 25%로 약해진 대신 모든 군단에 적용되어서 초반 이후 이득이며, 말레키스 본인 특성은 내정형이라 초반 수도 개발과 최전선 활성화에 도움되며 리더쉽 감소로 적 모랄빵이 쉬워진다. 나가론드가 2영지 지역으로 변하여 큰 잠재력은 없는 만큼 빠르게 확장 해야 하며, 강력한 그롬브린달이 추가 되어서 후방 정리가 어려워졌다.

제국 칼 프란츠하고 3부 불멸캠에서 겪게된 문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 주변의 다크 엘프 팩션들을 지속적으로 케어, 흡수하면서 늘어난 적대 팩션들을 사방에서 막아내는, 엔드타임의 구도와 비슷한 끝없는 디펜스를 벌이면서 남부 정벌까지 벌여야 한다. 적대 팩션 들의 증가와 변경정들 때문에 칼 프란츠 만큼 동족 팩션 들이 갈려나가기 쉬워졌으면서 직접 상대해야하는 팩션은 오히려 칼 프란츠보다 많아졌다. 모라시가 좀더 안정적으로 크기 쉬워지고 말루스가 북동부에서 지원이 되는 등 나빠지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모라시와는 세력간의 연계가 여전히 쉽지 않다. 북부 카오스 황야지대는 환경 조건은 좋지만 지키기 매우 비효율적인 지역인데다가 말루스의 성패에 따라서 사실상 카오스를 박멸하는게 불가능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느카리와 친해지기 쉽기 때문에 아예 카오스와 친해지는 것도 방법이다. 새로운 지하 해로를 통한 남쪽 진출은 매우 빠르게 로세른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근처 도시들의 기후조건이 나쁘다. 외교든 진출이든 선택지는 많아졌지만 그만큼 난이도는 오히려 더 높아지고 검은 방주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초반 안정과 확장을 위해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몇가지 있는데, 이전에는 나가론드의 강철산맥과 북부 노스카를 처리하면 쉽게 전선을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노스카 지역은 성벽 확보가 안되는 정착지들이며 동쪽으로 카오스 진영이 쭉 이어져 있어 지속적인 침공을 당하므로 방어에 매우 불리해서 비추천 된다. [3] 진출 방향에 따라서 플레이가 어느정도 갈릴 수 있는데, 이전과 비슷하게 산맥 지역을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 그론드를 빠르게 확보하는 방법, 해안선을 따라 진출하다가 알리스 아나르를 제압하는 방법이 있다. [4] [5]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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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멸의 제국들 공개 트레일러에선 말루스, 모라시와 함께 하이 엘프 도시를 점령하는 모습이 묘사된다해탈한 말레키스